비엔나 소재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서용선 작가 초대전인 ‘도시와 역사풍경’전이 이번 주말 시작된다.
오는 27일(토)부터 내달 16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한지에 아크릴 펜슬로 작업한 ‘태헤란로(Taeheran-ro, 사진 왼쪽)’를 비롯 알루미늄 종이를 잘라 작업한 ‘사람(A Person), 아크릴 작품 ‘대쉬 버스(Dash bus, 사진 오른쪽)’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지하철 속의 사람들,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간판과 거리풍경들을 그린 그림에는 작가가 관찰한 우리 시대의 표정이 담겨 있다.
서 작가는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여 년간 서울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2001년에는 독일 함부르크 국제미술아카데미 초대교수직도 맡았다.
30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서울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전시회 개막 리셉션 및 작가와의 대화는 27일(토) 오후 2시-5시 열린다.
문의 (703)734-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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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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