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가 다음 달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언더아머는 2월 9~25일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11개 종목 16개국의 375명 이상 선수들에게 자사 로고가 선명한 제품을 착용하게 한다.
아드린 로프턴 브랜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올림픽 경기장 모든 곳에서 우리 제품이 눈에 띠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아머 제품 착용 선수 중에는 미국의 스키선수이자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린지 본을 비롯 오스트리아 알파인 스키선수 마르셀 히르셔, 미국 스피드 스케이트 및 봅슬레이 팀 및 캐나다 대표팀을 포함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에서 첫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나이제리아 여자 봅슬레이 팀을 후원한다.
이밖에도 한국과 스위스, 노르웨이, 일본, 볼리비아, 키르기스스탄, 모로코, 페루, 몰도바, 그루지야, 세네갈, 호주의 일부 선수가 언더아머 제품을 착용하며, 종목으로는 스키, 스피드 스케이트, 봅슬레이, 스노우보드, 크로스 컨트리, 루지, 모굴 등의 선수들이다.
하지만 언더아머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투자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언더아머의 최대 경쟁사인 나이키 또한 최근 미국팀 복장들을 발표하는 등 올림픽 경기장에 자사 제품의 등장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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