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미국 동부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인 '뉴욕타임스 트래블 쇼'에 참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6~28일 뉴욕 맨하탄의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0여 개국, 560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동계스포츠 컬링 체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포토존 운영, 마스코트 인형증정 추첨 등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국내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웰니스관광 25선' 등 관광상품 판촉활동을 벌인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관련 낚시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둔 일본, 중국과 공동으로 '한·중·일 3개국 공동마케팅'도 벌인다. 한·중·일 홍보관을 인접한 곳에 설치,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3국 연계 크루즈 상품 판촉을 벌인다.
한국관광공사 용선중 뉴욕지사장은 "2월 시카고, 3월 댈러스 등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해 미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관광 유치전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일 2018년에 가볼 만한 전 세계 52개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7번째로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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