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레스톤-좋은 직장·휴양시설 갖춰
▶ MD 락빌-낮은 범죄율에 좋은 학군
금융 매거진 머니 선정
북버지니아의 레스턴(Reston) 지역이 2018년 버지니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금융 전문 매거진 머니(Money)가 26일 50개 주별 내 살기 좋은 지역을 선정한 결과 레스턴 지역은 좋은 직장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큰 점수를 얻었다.
조사에 따르면 레스턴에는 세계적인 IT 기업인 구글(Google)의 지역 사무실이 위치해 있고, 전국 탑 5위권의 벤처 캐피탈 기업들의 사무실도 포진해 있다. 또한 메트로 전철로 인해 워싱턴 DC 통근자들에 큰 이점을 안겨주는 것도 점수를 얻었다.
조사는 레스턴 지역이 아름다운 호수와 골프코스,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커뮤니티와 워싱턴 일대 레크레이션의 중심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레스턴 지역의 인구는 6만1,319명으로 일자리 증가율은 3.07%, 연소득중간가는 11만2,722달러이다.
한편 메릴랜드 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락빌(Rockville)이 선정됐다.
조사는 메릴랜드에서 가장 큰 지구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락빌이 낮은 실업과 범죄율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이주하는 주민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머니 매거진은 이 지역의 토마스 우튼 고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학교로 지정되는 등 학부모들에 매력적인 학군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 60개의 공원과 타운스퀘어 샤핑센터 내 50개 레스토랑과 상점들을 갖추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머니 매거진에 따르면 락빌의 인구는 6만5,215명, 일자리 성장률을 5.75%이고 연소득 중간가는 10만15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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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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