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총한인회, 영어·컴퓨터·서예·대입 준비반 등 수업

김인덕 회장(앞줄 왼쪽서 네 번째)이 임원진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김인덕, 구 수도권MD한인회)가 내달부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내일로 종합학교’를 시작한다.
수업은 랜도버 힐스 소재 요나장로교회에서 26일부터 시작되며 시민권, 영어, 컴퓨터와 스마트폰, 청소년 대입준비반, 서예, 힐링 음악, 바둑, 골프, 한글 등이 오픈될 예정이다. 학교 교장에는 썬이 정 교육& 차세대 지회장이 선정됐다.
한인회는 28일 오후 몽고메리카운티 소재 위튼 커뮤니티 교회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2월 26일 내일로 종합학교 개강(PG 카운티), 3월 3.1절 행사, 5월 힐링 걷기 대회, 6월 10일 골프대회(P.B. 다이 골프클럽), 7월 향군단체들 초청 행사, 8월 8.15 광복절 행사, 9월 내일로 종합학교 개강(몽고메리 카운티, PG 카운티), 12월 송년의 밤 행사.
김인덕 회장은 “내일로 종합학교를 우선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오픈을 하고 가을에는 몽고메리카운티에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에 가진 한인회 송년 행사의 수입은 1만8,559달러, 지출은 4만3,046달러로 약 2만5,000달러가 적자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기 총영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합쳐서 한인회를 꾸려나간 것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 한해도 한인회의 슬로건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차세대들과 소통하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특히 올해는 메릴랜드에서 주지사를 포함해 정치인들을 뽑는 선거가 있는 만큼 한인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배경주 대외협력 위원장은 “문경과 락빌이나 게이더스버그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또 이민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농하는 한인들을 위해 김천시와 협력관계를 맺는 것도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무식에는 황재경 이사장과 함께 수석부회장 이향우, 부회장 이정호, 이린다, 권용호, 대외협력 및 재무 배경주 교육 및 차세대 지회장 썬이 정 씨 등이 참석했다. 이한봉·이숙원·손순희 전 회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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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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