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35대 임원진 확정
▶ 무지개학교 등 사업계획 발표

제35대 메릴랜드한인회 새 임원진과 김동기 총영사(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새 이사장에 찰리 성 변호사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제35대 임원진을 확정하고, 첫 임원회의를 가졌다.
26일 저녁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백성옥 회장은 임원진 명단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사장에는 찰리 성 전 하워드한인회장, 부이사장에는 피터 황 전 하워드한인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사장과 부이사장은 내달로 예정된 이사회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한인회의 올해 주요 일정은 3.1절 기념행사로 시작된다. 이튿날인 3월 2일 무지개학교 개강식, 5월 5일 UMB 다문화행사 후원, 6월 24일 한인회 골프대회, 6.25 행사, 8.15 광복절 기념행사(8월 13일 축구대회), 9월 15일 제41회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16일 송년의 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2월 24일, 6월 9일, 10월 27일 세 차례 순회영사업무가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회 임원들은 한인의 얼굴이자 목소리”라며 “한인사회 대표자로 자부심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백 회장은 “함께 나누고 화합하는 한인회를 만들자”며 “중국인 커뮤니티 등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협력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는 김동기 총영사도 참석, 첫 출발하는 새 임원들을 격려했다. 김 총영사는 “많은 분들이 임원으로 참여해 든든하다”며 “차세대의 한인회 참여를 늘리고,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로 투표율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은 새 임원진이다.
회장 백성옥, 부회장 강고은(수석)·그레이스 변·이준호·이준걸, 사무총장 박수철, 부사무총장 홍기룡, 감사 김경태·박영숙, 재무 박상숙, 서기 유명희, 운영 박미옥, 여성홍보 장정자, 섭외 김동국, 차세대 조만식, 청소년 이대건, 교육 이선애, 의료 임흥순, 공보 이영옥, 문화예술 주상희, 체육 유승규, 사무 박현정, 법률자문 안일송, 회계자문 정승연, 특별자문 윤용주·허권·줄리앙 민, 회장보좌관 및 다문화 크리스천 오(위원장)·미셸 리(부위원장)·리사 김·제니 백·지연 바보사·손지호·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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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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