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 ⑥뉴욕한인네일협회 박경은 회장
“네일인들의 화합과 상생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지난 28일 ‘네일인의 밤’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경은(사진) 신임 회장은 2년의 임기 중 세가지 목표로 소통과 화합, 상생을 꼽았다.
박 회장은 “네일인들과 주정부와의 공식적인 통로의 역할은 협회지만, 여러 규제 시행과 단속 과정에서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주정부에 전달, 개선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절실하다”며 “네일인들은 협회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협회도 회원들을 통해 업계 깊숙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협회의 문을 언제나 열어놓고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가 당면한 가장 큰 이슈인 환기 시설 설치 의무화 규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모임과 세미나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고 원활한 설치를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박 회장은 “일부 한인 업소들의 경우 규정이 없어지거나 완화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며 아직 준비를 하지 않고 있어 우려된다”며 “규정이 한번 정해지면 수정 또는 삭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규제를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적용시켜서 사업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네일인들이 똘똘 뭉쳐 사업을 더욱 번창시키고 어려움을 쉽게 헤쳐나가도록 돕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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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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