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출신 피아니스트 실비아 홍 교수(위스컨신대, 사진 왼쪽) 부부가 내달 평창 올림픽 기념 음악회에서 강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홍 교수는 2월13일(화)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릴 강릉 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 남편인 마이클 렉터 박사(위스컨신 주립대학 음악과장)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홍 교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A장조(Rondo in A major for Piano and Orchestra KV386)’ 협연 후 남편인 렉터 박사와 함께 폴랑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Concerti for 2 pianos in a d minor, FP 61)’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강릉시와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열리게 됐다.
이에 앞서 8일 이 공연장에서는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이 공연한다.
버지니아에서 성장한 홍 교수는 오벌린 대학과 영국 왕립학교 피아노 연주자과정, 피바디 음대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미시시피 주 소재 벨헤븐대 조교수로 재직하다 위스컨신 대학으로 옮겨 후진을 양성 중이다.
홍 교수는 홍희경 회장(연세대 미주총동창회)과 홍희자 단장(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의 1남 1녀 중 첫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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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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