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와 성장하는 아시아나가 되겠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뉴욕여객 지점에 지난 22일 부임한 문유상(사진) 여객지점장은 30일 한국일보를 방문, 뉴욕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와 아시아나 항공의 뉴욕-인천간 매일 2회 운항의 목표를 밝혔다.
문 지점장은 “승객이 불만에 대한 해결을 요청하기 전에, 당시 상황과 문제점을 승객보다 먼저 파악해 미리 정확한 대답을 줄 수 있는 앞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시아나 뉴욕 여객 지점은 뉴욕 한인 사회와 행복과 아픔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창립 30주년을 맞는 아시아나는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내 6개 지역에서 인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시카고-인천 구간이 주5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늘어난다. 뉴욕-인천 구간은 JFK 공항에서 매일 1회 출발한다.
문 지점장은 “뉴욕-인천 구간 매일 2회 운항 실현을 앞당기는 것이 임기내 목표”라며 “이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승객들의 더 높아진 이용률과 문의”라며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에서 3년의 임기를 이어갈 문 지점장은 1996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 2011년 7월~2012년 6월 LA 미주지역본부 마케팅 부장, 2012년 7월~2015년 6월 시카고여객지점장을 역임했다.
시카고 여객 지점장 시절에는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던 신시내티 레즈 대 시카고 컵스와의 MLB 야구 경기에 입양 한인들을 초청하는 한편 입양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방문 티켓 특별 할인 등을 제공,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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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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