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재단 김미실 회장 “3월 CA주 영 김 후보 후원행사”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관계자들이 한인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연방의원을 배출하기 위한 움직임이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의 김미실 회장은 30일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와 관련,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 출마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회장은 “한인사회의 경제·정치력 신장과 주류사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인연방의원이 하루 빨리 선출돼야 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주요 이슈와 좋은 문화행사를 연방수준에 더 확장하고 알리기 위해서라도 한인들을 위한 정치인 선출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실 회장은 오는 3월 20일(화)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출신인 영 김 후보는 지난 1990년 초부터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의 정책 보좌관을 역임해온 인물로, 현재 LA 다운타운 인근 지역인 연방하원 39지구에 출마한다.
한편 이날 애난데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연방의회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후원해준 한인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향후 개선점과 앞으로 전개될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미실 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연방의원들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가장 좋았다”며 “후원해 주신 한인 사회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과 단체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은 올 해 주요사업으로 워싱턴DC의 입양아 후원단체와 협력해 입양인들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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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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