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사회, 올해 사업계획…10일 경로잔치
▶ 아파트 대청소, 독거노인 돕기, 시민권반 등

전경숙 이사장이 노인아파트를 찾아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는 올 한해 노인아파트 대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노인봉사회의 2018년도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일 설맞이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12월 독거노인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까지 다양한 사업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달에는 10일(토) 낮 12시 서울장로교회에서 설맞이 경로잔치를 연다. 25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초청돼 명절 음식을 들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면서 설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한민족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복권 추첨 순서도 마련돼 쌀과, 라면 등 푸짐하면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된다.
4월에는 봄맞이 노인아파트 대청소와 무료 헤어 컷, 합동생신잔치를 3일(화) 버크 노인아파트에서 실시해 노인들의 집안위생을 깨끗이 하고 건강을 돌본다.
이달 10일(화)에는 시민권 시험 준비반을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강의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 맞이 당일관광을 8일(화) 실시해 이민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씻어주고 재충전을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달 12일(토)에는 한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코리안 벨 가든 완공 6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한복 맵시대회 등 민속놀이를 주관한다.
9월에는 가을맞이 노인아파트 대청소를 우드랜드 노인아파트에서 4일(화) 실시해 노인들의 청결한 생활을 돕는다. 이달 22일(토)에는 추석맞이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망향의 그리움을 씻어줄 예정이다.
10월에는 가을맞이 경로관광을 3일(화) 실시하고 12월8일(토)에는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를 갖는다.
윤 회장은 “노인봉사회 창립 10주년을 넘겨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인만큼 모든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더 나은 노인문화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워싱턴 한인사회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의 (703)346-192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