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 스퀘어피트 규모 ‘성인 데이케어센터·이벤트홀’
▶ 한식당 ‘한강’ 뒤쪽에 위치… “연내 공사시작”

성인 데이케어와 뱅큇 홀이 들어설 키즈 초이스 센터 건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한인이 운영하는 대형 성인 데이케어와 이벤트 홀이 들어선다.
성인 데이케어와 이벤트 홀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한식당 ‘한강’ 뒤쪽에 위치한 빌딩(4317 Ravensworth Rd)으로, 최근까지 키즈 초이스(Kid’s Choice) 데이케어 센터로 운영돼 왔다. 예전에는 스포츠센터로 오픈됐었다.
이 건물주는 한강 식당을 소유하고 있는 배영우, 배찬희 씨 부부로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 이 건물과 맞은편의 개스 스테이션을 합쳐 총 660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건물 규모는 총 5만1,420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배찬희 씨는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안에 성인 데이케어 센터와 이벤트 홀을 위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개스 스테이션 건물은 허물고 그곳을 주차장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 공사가 끝나면 이 건물은 낮에는 성인 데이케어 센터로 이용되며 저녁에는 각종 파티와 결혼식을 위한 공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건물은 최대 275명까지 수용할 수 있지만 업주측은 페어팩스 카운티 측의 권고를 받아 첫 2년 동안은 250명까지만 수용하면서 주차장 상황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주 배찬희 씨는 “이 건물에서 7,500 스퀘어피트는 그린 존으로 두고, 그 밑에 지하 주차장도 건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 기획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성인 데이케어센터와 뱅큇홀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다음 공청회는 내달 1일로 예정됐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