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미주교육본부가 신임 본부장으로 임동인 사무총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이사장에는 김대영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전 회장, 총괄 자문위원장에는 이문형 씨가 임명됐다.
이내원 교육본부 이사장은 1일 이은애 전 본부장과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해 12월31일로 끝났고, 젊은 인재 영입 및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일선에서 동시에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내원 이사장은 언론사에 보낸 서한에서 “지난 2년간 이사장 이내원과 지명 본부장 이은애 체제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바 있으나 글쓰기 행사에 국한되어 활동 기반인 조직의 확장과 재원의 확보에는 미흡하였음을 자인 하지 않을 수 없고, 보다 능력이 있고 활동적인 젊은 인재 영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저희 두 사람은 제 2선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임동인 본부장은 “올해 이순신의 역사를 미 주류 학생들에게 확실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글짓기 대회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크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글짓기 대회 활성화를 위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는 앞으로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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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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