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회 주최 네트워킹 포럼, 대학생들 23명 참가

김영천 회장이 4일 열린 포럼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개최한 아시안 아메리칸 네트워킹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낮 12시 애난데일 소재 연합회관에서 열린 포럼에는 지역 대학생 23명이 참가해 교류 및 한반도 관련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
김영천 회장은 “지난 번 차세대 볼링대회 때 분위기가 무척 좋아서 학생들 스스로 다음 모임에 대해 물어왔다”며 “기쁜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시안아메리칸 네트워킹 포럼 참가자들은 떡볶이 등 젊은층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로 다함께 식사를 한 뒤 평창 동계올림픽, 통일과 안보 등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조지메이슨, 노바, 조지 워싱턴 등 지역대학들의 한국학생회 임원진들이 대부분으로 중국계 등 기타 아시안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토론회에서 조지메이슨대 신동수 한인학생회장은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출전 및 통일에 관해 해외 차세대의 시각에서 의견을 발표했다.
학생들의 토론 내용을 들은 연합회 임원진들은 “합리적이고 생각이 굳건함에 놀랐다”며 “걱정이 필요 없고 미래가 밝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차세대들의 호응에 한인회측는 다음 행사인 체육대회를 당초보다 성대하게 열 계획이라며 시기와 내용에 관한 세부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천 한인회장, 김용하 부회장, 임동인 간사, 박을구 이사장, 국제자원재단 신동영 대표, 정백훈 몽고메리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인연합회의 구정행사인 ‘설맞이 동포 대잔치’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 소재 센터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문의 (703)35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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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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