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제단체장 신년포부⑨뉴욕한인기술인협회 김일형 회장
뉴욕한인기술인협회 김일형(사진)회장은 올 한해 이론교육 강화로 회원들의 기술 전문화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 해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직까지 수행하게 된 김 회장은 “현장 실무의 달인인 기술인들이 이론과 라이선스까지 갖춘다면 어떠한 불황도 이겨낼 수 있다”며 “이론 및 규정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회원들의 기술 전문화와 경기 활성화를 지원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최근 각 분야 변경된 코드(규정)가 많아 코드 업그레이드 및 이론 교육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일용직 직원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구인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분야별 기술을 갖고 있는 성실한 일용직 직원들을 공유한다면 노사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며 “플러밍 분야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일용직 직원 공유 시스템을 협회 전 분야로 확대,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용직 직원 공유 시스템을 통해 직원 풀이 마련되면 매일 아침 길거리에서 일용직 구직자를 무작위 채용하면서 발생했던 문제들이 대부분 해소 될 것이란 기대다. 이를 위해 올 한해 협회 웹사이트 http://www.nykama.com 를 적극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2년 전 회장 당선자가 개인사정으로 회장직을 고사하면서 올 해까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정기모임 참가 인원이 적어 회원배가에 주력하겠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한 해지만 출장비 현실화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힐튼호텔 주방설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김 회장은 현재 퀸즈 칼리지포인트에서 주방설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뉴욕일원 한식당들의 주방설비를 도맡아 한 주방설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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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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