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예술재단 11일 MD 랜도버
▶ 한국-아프리카 예술 콜라보 기대

KACAF 이태미 이사장과 CAAAPA 테리 알렌 디렉터
한국과 아프리카 예술의 콜라보가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이 오는 11일(일) 열린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과 아프리칸 아메리칸 퍼포밍아트 연합(CAAAPA)이 마련하는 ‘서울 투 소울(Seoul to Soul)’ 공연이 바로 그것.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메릴랜드 랜도버 소재 퍼블릭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은 한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2월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달(Black History Month)을 기념해 열린다.
한미문화예술재단 이태미 이사장은 “코리안아메리칸과 아프리칸아메리칸이 예술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공연”이라며 “2월이라는 시기에 잘 부합하는 독특한 다문화적 공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팀 공연은 살풀이·대감놀이 등 전통무용과 오케스트라·가곡·드럼 연주 등이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의 전수자인 김묘선, 대감놀이 명인 장옥주, 바리톤 신현호, 소프라노 그레이스김 등이 출연한다.
CAAAPA의 테리 알렌 대표는 “청소년 팀부터 프로페셔널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팀이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AAAPA은 클래식부터 퓨전까지 폭넓은 곡으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드럼 연주와 무용 공연도 괄목할 만하다.
이태미 이사장은 “서로 다른 예술문화가 우정을 나누는 매우 흥미로운 공연”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관람하고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은 애국가로 시작해 양팀 합동 아리랑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티켓은 15달러.
티켓구입 (301)277-1710
공연문의 (703)200-9390
http://www.4ca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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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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