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틀먼 하워드 이그제큐티브 선언문 발표
▶ 애솔톤고 출신 토마스 홍 선수 선전 기대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한인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원 선언문과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렌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키틀먼은 8일 오전 엘리콧시티 소재 카운티청사에서 발표한 선언문에서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이고 평화롭게 치러지길 기원한다”면서 “올림픽 경기 동안 우호적인 경쟁과 정예 스포츠를 진흥시키려는 뛰어난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한국의 지도자들이 배경과 언어와 국가가 다른 선수들이 조국의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목표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 올림픽팀과 선수들이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틀먼은 선언문에서 하워드카운티 애솔톤고 출신의 한인 숏트랙 선수인 토마스 홍을 거론하며, 메릴랜드에서 홍 선수와 락빌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등 2명이 출전한다며 선전을 기대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하워드카운티의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은 한국인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은 올림픽을 잘 치러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평창올림픽 기념 목도리, 김 총영사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등을 키틀먼에게 선물했다.
선언문 선포 현장에는 이관우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회장, 윤용주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 최광희 동중부한인연합회장 및 한인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