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평화봉사단 출신들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

프렌즈 오브 코리아의 낸시 켈리 전 회장(왼쪽서 네 번째)이 황원균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간사에게 6,000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는 김동기 총영사.
1960·70년대에 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벌였던 평화봉사단원들의 모임인 ‘프렌즈 오브 코리아(Friends of Korea)’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했다.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12일 애난데일에서 황원균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의 황원균 간사와 김동기 총영사를 만나, 6,000달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낸시 켈리 전 회장의 주도로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프렌즈 오브 코리아 회원 12명이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렌즈 오브 코리아 회원들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리처드와 영희 매킨트리 부부는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지난 수년간의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으며 찰스와 영 호비 부부는 “우리는 한국과 한국인들이 지난 수십년 동안 보여준 우정과 관대함에 엄청나게 감사한다”면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하는 것에 기뻐했다.
마가렛 폴락 씨는 “프렌즈 오브 코리아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제임스 메이어 씨는 “우리는 센터 건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빈과 에이프럴 허버트 부부는 “이 꿈이 현실이 된다는 것만 생각해도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낸시 켈리 전 회장도 “이 꿈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