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 올림픽개막·남북 고위급회담 논평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평창올림픽 개막과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한 논평을 12일 발표했다.
평통은 “연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고 있는 이번 평창 올림픽과 남북간 고위급회담 결과를 환영한다”며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북미간 조건 없는 대화가 반드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통은 또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보여준 상식 밖의 행동이나 발언들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었다”고 비판했다.
평통은 이어 “북한도 진정으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다면 비핵화를 포함한 과감한 결단을 해야만 한다”면서 “그러나 남북 대화의 전제 조건이 비핵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평통은 오는 27일(화) 오후 12시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 식당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안보 특보 초청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 한국 정부 입장과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한 강연회를 하며 같은 날 오후 6시30분부터 비엔나에 위치한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개성공업지구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초청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신경제 지도 구상’에 대한 강연회를 연다.
문의 (703)627-2755 정석구 부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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