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글로벌어린이재단, 내달 31일 애난데일서

13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장애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바자 준비모임에 참석한 회원들. 뒷줄 오른쪽 두 번째가 재노 오 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재노 오)가 내달에 장애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자선 바자를 주최한다.
바자는 내달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애난데일 서울 플라자 건너편 카디널 뱅크 건물 옆 주차장에서 열린다.
VA지부는 13일 낮 애난데일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바자 음식 메뉴 선정과 바자에서 판매할 동치미와 깍두기 담그기, 옷과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판매시 사이즈별 구분, 바자 사인판 제작 등에 나설 팀을 조직했다.
수익금 중 일부는 VA장애인협회(회장 김영옥)에 전달된다. 버지니아 지부는 지난해에도 바자를 열어 수익금 중 1,000달러의 성금을 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재노 오 회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이 많다. 올해 부활절 전날에 실시되는 불우이웃돕기 바자에 많은 이들이 동참,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모여 바자 전 주에 직접 담아 판매할 동치미와 깎두기는 사전 주문(병 당 15달러씩)도 받는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조은옥 전 총회장을 비롯 최평란 본부 이사, 박완다 부회장, 김영혜 회계, 문혜자 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8년 메릴랜드에서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현재 21개 지부에 5,0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버지니아 지부는 6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회원은 정회원(매달 10달러 이상), 평생회원(1천 달러 이상), 후원회원, 운영회원 등으로 구분되며 도네이션 받은 회비는 100% 불우아동돕기에 사용된다.
문의 (703)772-7275
jaenho2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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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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