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관련 사건·사고 실시간 공유
▶ DC경찰국 “커뮤니케이션 방안마련 최선”
월~금 아시안 연락부서 하루 8시간 운영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MPDC)이 한인 관련 각종 사건 및 사고 상황의 실시간 공유 등 한인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MPDC는 특히 최근 DC 내 한인 업소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강도, 폭행, 절도 사건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이를 근절하고, 경찰국이 발표하는 치안 등 관련 공공정보 등을 한인업주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MPDC의 아시안 특수 연락부서의 헤나 루(한국명 나 경)경관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경찰국은 DC 소재 한인 비즈니스·커뮤니티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경찰국도 한인업소에서 신고 되지 않은 채 발생하는 사건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들의 협조 요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루 경관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국과 한인 커뮤니티가 빠르게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찰국은 특히 한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큰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PDC의 아시안 연락부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긴급 상황 시에는 911으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 (202) 724-8009
kay. gibb@dc.gov
주소 DuPont Circle, 1369A Connecticut Avenue,
NW Washington, DC 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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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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