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 “한인들에 꼭 필요 앞으로 더 할수도”

한미여성재단의 캐티 벤더 고문(왼쪽부터)과 준도슨 고문, 은영재 회장이 황원균 건립 준비위 간사에게 1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동기 총영사.
국제결혼 여성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이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1만 달러를 쾌척했다. 한인단체가 낸 금액으로 가장 큰 액수이다.
한미여성재단 은영재 회장은 14일 준도슨·캐티 벤더 재단 고문과 함께 애난데일에서 황원균 건립 준비위원회 간사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은 회장은 “우리 한인들도 유태인들처럼 커뮤니티센터가 필요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지난 4일 임원회의에서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으로 1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센터 건립을 위해 더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원균 간사는 “한미여성재단에서 크게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한 번도 아니고 앞으로도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빠른시일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에 함께 한 김동기 총영사도 “한미여성재단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힘을 실어주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조만간 동포사회의 꿈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미여성재단의 기부로 지금까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총 128만1,000달러(61만 달러 약정금액 포함)가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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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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