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주의회 아태계코커스, 커뮤니티 리더 초청 리셉션
▶ 마크 장 등 의원 30명, 유미 호건 여사·검찰총장 등 참석

데이빗 문(왼쪽서 여섯 번째)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이 수상한 후 한인 단체장 및 수잔 리 주상원의원(오른쪽서 두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 주의회 내 아태계 코커스(의장 수잔 리 상원의원)가 13일 제 1회 커뮤니티 리더 초청 행사를 가졌다.
MD 아태계 코커스는 지난해 발족된 조직으로 마크 장,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 등 한인 의원 2명을 포함 총 8명의 아태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상원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명의 의원들과 함께 유미 호건 MD주지사 부인, 브라이언 프로시 검찰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인덕 MD총한인회장, 김미실 미주한인재단 회장,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 회장, 최정근 상록회장, 은영재 한미여성재단 회장, 박병훈 몽고메리한인주류협회 회장, 이경석 한인정부조달협회장, 지니 조 몽고메리카운티 순회법원 판사, 김동기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수잔 리 아태계 코커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태계 코커스 첫 행사로 커뮤니티 리더 초청 리셉션을 갖는다”면서 “오늘 행사에서는 특히 메릴랜드 정치인들과 아태계 커뮤니티의 교량역할을 하고 있는 아태계 언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리 의장은 한인 5명, 중국계 5명, 인도계 2명, 방글라데시아계 1명 등 13명의 소수계 언론인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은 아태계가 미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히며 “한인 클로이 김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는 것을 봤느냐. 로이의 아버지가 나와 같은 이민 1세로 우리 1세들은 2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제 1회 커뮤니티 리더 초청 리셉션은 아태계 커뮤니티의 기여를 인정하는 행사”라면서 “충성과 정직을 상징하는 개띠 해를 맞아 아태계가 또한번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과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아태계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일 할 것을 다짐했다.
설(16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예가 권명원 씨의 서예 작품이 전시됐고 승무, 살풀이춤, 대감놀이 공연에 이어 알파 마샬아츠 아카데미에서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한편 이날 마크 장과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은 한국 국회와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가 수여하는 상을 수상했다. 박충기 전 연방특허청 행정판사는 MD 게이더스버그 시로부터 ‘박충기의 날’ 선포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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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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