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야 평생교육원, 내달 7일 봄학기 시작

지난해 종강식에서 하모니카반 학생들이 합주를 하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소재한 메시야 평생교육원이 내달 7일 봄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봄학기는 3월7일부터 6월14일까지 15주간 매주 수·목요일(오전 9시20분-오후 3시) 수업한다.
이번 학기는 학생들의 요청에 부응, 기존의 영어반과 컴퓨터반을 더욱 세분화, 전문화시켜 교육의 수준을 높인다.
영어 강좌만도 7개(영어기초, 영어 1, 영어 2, 영어 3, 영어 4, 생활영어, 영어회화), 컴퓨터 관련 강좌 역시 7개(컴퓨터 기초, 인터넷 초급·중급·고급, 포토샵, 동영상반, 파워포인트반)에 이른다.
색소폰과 크로마하프반도 각각 3개반(초급, 중급, 고급)으로, 일본어와 스페인어도 각각 2개반(초급, 중급), 서예반, 기타반과 하모니카반은 2개(초급, 고급/초급, 중급/기초, 초급)으로 분류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사장인 한세영 목사는 19일 “지난해부터 수요일 풀타임 수업에 목요일에 10여개 강좌를 운영해오다, 이번 학기부터는 2일을 모두 풀타임 시스템으로 확장시킨다”며 “신설강좌로는 미술반이 채택됐다”고 말했다.
일어, 스페인어, 시민권, 한문교실, 미국역사, 문예자서전반, 서예, 미술 등 기본 학과목 외에 컴퓨터, 기타반, 종이접기, 사군자, 장구, 키보드, 영어동요반,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스마트폰, 노래교실, 색소폰, 크로마하프, 바둑, 라인댄스, 수지침, 요가 등 개설되는 반만 50여개에 달한다.
강좌는 문경원 목사, 박상철 목사, 이규원, 황수지, 이경주, 노영우, 허황, 석은옥, 김영란, 김병숙, 백미다, 배동주, 고일찬, 김상용, 정황섭, 김문식, 윤영분, 찰스 최, 김운수, 안문자 씨 등이 이끈다.
올해로 창립 9년째, 17학기째를 맞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매학기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55세 이상 시니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등록마감은 3월7일, 등록금은 50달러(1일), 100달러(2일).
문의 (703)338-4733
장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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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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