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역 학생들이 버지니아에서 열린 주 양궁대회에서 입상한 후 목에 메달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동원 코치.
워싱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버지니아 헨라이코에서 열린 버지니아주 실내 양궁 챔피언십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의 강동원 코치(섄틸리 소재 Win & Archery 클럽)로부터 양궁을 배우고 있는 11명의 학생들은 17일 VA주 챔피언십과 18일 JOAD(올림픽 참가 유망주 장려 선발전) 대회에서 각각 메달을 휩쓸었다.
17일 열린 VA주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오준서 군(고등부 남), 윤서원 양(고등부 여), 앤디 유 군(중등부 남), 최혜리 양(중등부 여), 박규원 군(초등부 남)이 모두 금메달을 받았다. 신주호 군은 고등부 남에서 동, 이정호 군은 중등부 남에서 은, 맥스 크로티 군은 중등부 남에서 동, 안진서 양은 중등부 여에서 은메달을 각각 받았다.
18일 열린 JOAD 대회에서는 오준서 군(고등부 남), 윤서원 양(고등부 여), 앤디 유 군(중등부 남), 최혜리 양(중등부 여), 스테판 곽 군(초등부 남)이 모두 금메달을 받았다.
신주호 군은 고등부 남에서 은, 이정호 군은 중등부 남에서 은, 맥스 크로티 군은 중등부 남에서 동, 권빛나 양은 중등부 여에서 은, 안진서 양은 중등부 여에서 동, 박규원 군은 초등부 남에서 은메달을 각각 받았다.
서향순 전 국가대표의 후배이기도 한 강 코치는 2016년 2월 버지니아 섄틸리에서 Win & Archery 클럽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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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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