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도넛 쿠폰을 사칭한 사기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던킨 도넛에 따르면, 던킨 도넛이 기념일을 맞아 도넛 한 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며 이메일을 통해 배포되는 쿠폰은 던킨 도넛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스캠 쿠폰이다.
미셀 킹 던킨 브랜드 그룹 대변인은 “이같은 온라인 오퍼는 던킨 도넛과 관련이 없다”며 던킨도넛을 사칭한 사기 이메일에 속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던킨 도넛이 67주년을 기념해 무료 도넛 박스를 제공합니다(Dunkin' Donuts is providing a free Box of Doughnuts! to celebrate 67th Anniversary!)' 라는 내용의 이 사기 이메일에는 별도의 링크가 첨부돼 있다. 수신자에게 무료 도넛을 받기위해 링크를 클릭하고 질문에 답을 하라고 요구하며 페이스북에서도 정보를 나누어 달라며 요청하고 있지만 링크에 클릭을 하는 순간 개인정보 도용의 위험에 노출된다.
한편 던킨 도넛 외에도 피자헛, 스타벅스 등을 사칭한 스캠 이메일도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