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은선(게인스빌 거주)씨가 이번 주말 메릴랜드 도웰에 소재한 앤마리 가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오는 24일(토) 개막돼 28일까지 5일간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수많은 소프트 드링크 캔으로 캔버스를 가득 채운 100호 대작 ‘자연 되찾기 프로젝트 1호-어떤 환경에서도 생명은 피어난다’를 비롯 ‘어스름’, ‘꿈을 위한’, ‘꿈에 의한’, ‘꿈에 대한’ ‘숨은 그림 찾기-나비’ ‘바다’ 등 10점의 근작과 소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갤러리가 기획한 ‘아티스츠 액션 2018’에 선정된 19명의 아티스트 릴레이 작가전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다.
한인 작가로 유일하게 포함된 정 씨는 19일 “지난 가을부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화면에 옮기는 작업을 시작, 이번에 1호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 이에 대한 시리즈를 계속해 볼 계획이다. 또 숨은그림찾기는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워 노랑의 따뜻함을 느껴보고 싶어 작업했다”고 말했다.
전시기간동안 작가가 상주하며 아트 시범 및 전람객들의 미술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정 씨는 지난 2015년 ‘아트 스페이스 헌던’ 주최 인물화 미술공모전과 ‘리그 오브 레스턴 아티스츠’ 미술공모전에서 1등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문의 usviolet@naver.com
장소 13480 Dowell Rd.,
Dowell,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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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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