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복지센터에서 열린 학부모 사랑방 모임에서 김남희 씨가 ‘감정 코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 주최, 학부모 사랑방이 지난 16일 복지센터 애난데일사무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서 김남희(한국 HD 행복 연구소 감정 코칭 수석강사·놀이치료사)씨는 성공적인 자녀 양육법을 위한 ‘감정 코칭과 연령별 자녀 양육’을 주제로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지시가 아닌 아이의 생각을 묻고(네 생각은 어떠니?), 지지해 주며(좋은 생각이구나!), 선택권을 주어(네가 선택해 보렴) 결과적으로 아이 스스로 바람직한 행동을 찾도록 코칭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감정 코칭’에 대해 설명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한 후 ‘원수 되는 대화’, ‘멀어지는 대화’ ‘다가가는 대화’ 등 건강한 대화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씨는 한국 내 TV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3년동안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패널 또는 자문으로 활약한 감정 코칭 전문가이다.
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자녀 양육 세미나를 마련할 계획이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학부모 사랑방 모임과 관련, 사전 예약을 원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복지센터의 광숙 허친슨·엄미향 홈스윗홈 코디네이터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 (703) 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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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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