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에이커 규모, 힐튼 맥클린 타이슨 맞은편
▶ 수퍼바이저회, 마이트레 VA지사 확정공사 승인
북버지니아 최대 샤핑센터인 타이슨스 코너 센터 인근에 대규모 기업단지가 조성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20일 비영리 과학 및 공학 연구기업인 마이트레(The Mitre Corp.)사의 부지 확장에 대한 건설허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마이트레사는 현재 힐튼 맥클린 타이슨 맞은편, 123번과 콜쉬어 드라이브 선상 맥클린 전철역을 중심으로 130만 스퀘어피트 부지(22에이커)에 기업형 캠퍼스를 확장하게 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에 따르면 마이트레사는 이미 맥클린에 110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VA지사를 두고 있지만 이번 캠퍼스 확장 허가로 인해 5개의 신규 건물과 1,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고, 인근의 타이슨스 코너 샤핑센터 부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캠퍼스를 조성하게 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에 따르면 마이트레사는 지난 10년간 사업성장으로 인한 오피스 확장 계획을 추진해 왔고, 특히 실버라인이 지나가는 맥클린 역의 교통 편의성을 감안해 대규모 캠퍼스 조성을 추진해왔다.
마이트레사는 버지니아 지사 직원만 총 3,500여명 이상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직원을 고용하고 있어, 정부는 이번 기업 캠퍼스 확장으로 추가 대규모 채용 등의 고용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미 지난 2013년, 마이트레사 캠퍼스 확장부지 인근 66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호텔과 2,571 유닛의 주거지 건설을 허가했으며 지난 2016년 첫 공사가 시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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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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