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앞줄 왼쪽서 네 번째) 등 단체장 모임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24일 신년하례식을 겸한 동포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영천 연합회장은 “한인사회는 동포들이 주인인 만큼 우리 단체장들은 종의 모습으로 동포들을 섬길 수 있도록 모두 협심하자”면서 “각 단체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조율하며 각 단체간에 협조가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한인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배려하며 협조하면서 많은 성과가 있는 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선거가 있는 만큼 투표율도 높이는 한인회들이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연합회에서 준비한 케이크 떡을 자르며 동포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올해 한인연합회 주요사업으로는 3.1 절 행사, 4월 차세대 체육대회, 5월 풀뿌리 컨퍼런스 및 메모리얼 퍼레이드 행사, 8월 8.15 광복절 행사, 9월 코러스 축제, 12월 송년파티가 개최된다.
청소년재단은 7월23일부터 8월 2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청소년들로 모국방문단을 구성, 경북 고령을 방문한다. 국제자원재단은 5월말 레이크 브래덕고에서 1세와 2세들이 함께하는 추억의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천 한인연합회장, 김인덕 MD총한인회장,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장, 김성도 청소년재단 이사장, 윤희균 미주노인봉사회 회장, 정백훈 몽고메리한인회장, 은영재 한미여성재단 회장, 신동영 국제자원재단 대표, 서옥자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민명기 황해도민회장, 나각수 통일과나눔 회장, 은정기 호남향우회 부회장,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동우회 대표, 김화성 PG한인회장, 노규호 북한선교회 사무총장, 수잔 버소 여성회장, 안경조 월남참전유공자회장, 이종식 볼티모어노인회장, 임동인 이순신미주교육본부 본부장 등 21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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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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