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재단 설립모금을 위한 일일주점 및 찻집‘들꽃처럼’ 행사가 열리고 있다.
‘워싱턴 세월호를 기억하는 들꽃’(이하 세들꽃)이 416재단 설립모금을 위한 일일주점 및 찻집 ‘들꽃처럼’을 열었다.
24일 저녁 VA 페어팩스 소재 윌리엄조 평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이 방문, 총 1,200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 기금은 세월호 진상 규명, 사회적 참사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416 재단’재단 설립을 위해 한국 416 재단측에 전달된다.
워싱턴 세들꽃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모임이다.
한국의 416 재단은 세월호 유가족 145인의 약정으로 시작돼 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 워싱턴 세들꽃도 재단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워싱턴 세들꽃이 만들어진 과정과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박경주 운영위원의 세들꽃 및 416 연대 소개에 이어 시낭송, 노래, 플래시몹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등이 진행됐다.
한편 416 재단 발기인 회의는 한국에서 오는 3월2일 열리며, 워싱턴 세들꽃 회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워싱턴 세들꽃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7시30분 윌리엄조 평화센터에서 모임 갖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사회적 참사를 막아야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는 이는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571)425-3001 박경주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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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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