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내 주거용 주택 절반 이상에 대한 공시지가(Property Assessment)가 올해 상승하면서 많은 홈 오너들이 내년도 재산세(Property Tax) 상승의 부담을 안게 됐다.
페어팩스 카운티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 부동산 과세평가(Real Estate Assessments)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64.5%의 가치(Value)가 상승했다.
부동산 과세평가는 정부가 주택 등 부동산들에 대해 매년 3월경 발표하는 공시지가로 세율 산정의 기준이 된다.
염영환 회계사는 “과세평가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은 재산세가 오르는 것을 의미하고, 포괄적인 의미에서는 부동산 시세가 올랐다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과세평가서에 따르면 올해 페어팩스 카운티의 전체 주거용 주택들의 평균 공시가는 54만7,219달러로 전년대비 2.17%가 올랐다.
주요 지역별로는 애난데일이 평균 공시지가는 46만4,220달러로 2.77% 올랐고, 버크가 46만7,449달러로 3.22%, 센터빌이 40만1,327달러로 2.43%, 섄틀리 47만9,051달러로 2.68%, 비엔나는 72만1,135달러로 1.5%, 맥클린 92만 2,703달러로 1.78%, 옥튼이 69만2,088달러로 0.94 각각 상승했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