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수 영남향우회장(오른쪽)이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메릴랜드영남향우회(회장 이태수)가 25일 글렌버니의 자금성 식당에서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열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함께 즐겼다.
권오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준호 준비위원장은 향우회원 가정의 화목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인사를 했다.
이태수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회원 친목과 애국 및 애향심 고취, 회원간 부조, 권익 보호, 복리 증진을 위해 46년 전 창립됐다”며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식 참사관,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영남향우회의 행사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1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석정희·이준호 씨에게 주지사 표창, 김길영·김동국·엄춘일 씨에게 수잔 리 주상원의원 표창, 권오형·최영주·정준호·이정호 씨에게 마크 장 주하원의원 표창이 전달됐다. 이 회장은 전병욱·이정호·송영성 전 회장에게 공로패, 박충기 전 연방특허청 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기념식에 이어 소프라노 권기선 씨의 특송과 김수잔씨의 고전무용이 펼쳐졌고, 참석자들의 장기자랑과 푸짐한 상품 경품추첨이 흥을 돋웠다. 또 고령군에서 선물한 수건이 참석자들에게 선사됐다.
한편 다음은 영남향우회 임원단이다.
회장 이태수, 부회장 정현숙(수석)·김길영·안수회·강고은, 사무총장 권오형, 총무 이준호, 재무 석정희, 섭외 김동국, 봉사 정지권, 운영 우지희, 협력 주병규, 홍보 전현주, 기획 이승재, 행사 이유미, 이사장 장현주, 상임고문 송영성, 상임이사 전병욱·이정호. 자문위원 이충휘·이형만·마이클 장·수잔 김·권오윤, 감사위원 조대헌·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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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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