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더스버그, 저먼타운, 실버스프링 2-4위
메릴랜드의 3개 도시가 전국에서 인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도시 탑5에 들었다.
인터넷 금융 조사기관 월릿허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종 다양성이 높은 도시에 게이더스버그, 저먼타운, 실버스프링이 2~4위로 꼽혔다. 전국 1위는 뉴저지의 저지시티였다.
월릿허브가 전국 501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연방 센서스국의 도시별 인구통계상의 인종비율 조사뿐 아니라 문화, 종교, 경제, 교육 수준 등 전반적인 사회적 특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각 도시의 다양성을 문화·인종·언어·출생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치화해 그 종합지수로 순위를 산출했다.
1위를 기록한 뉴저지 저지시티는 최종 평가수치인 문화적 다양성면에서 총점 95.74점을 기록했고 인종부문 2위, 언어부문 1위, 출생지 부문에서는 155위를 기록했다.
2위 게이더스버그는 문화적 다양성 총점 94.01점, 인종부문 6위, 언어부문 4위, 출생지 부문에서는 79위였다.
3위 저먼타운은 문화적 다양성에서 근소한 차이로 하위인 93.91점을 보였고 인종부문 3위, 언어부문 9위, 출생지 부문에서는 74위를 보였다.
4위 실버스프링은 문화적 다양성 92.58점, 인종부문 7위, 언어부문 10위, 출생지 부문에서는 39위였다. 이밖에 락빌도 9위를 차지했다.
한편 버지니아 도시는 알렉산드리아가 36위, 알링턴 80위, 리치몬드가 209위였다.
전국에서 가장 다양성이 떨어지는 도시는 웨스트버지니아의 파커스버그로 501위였다. 또 웨스트버지니아 클락스버그가 500위, 플로리다 히알레아가 499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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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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