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7,601달러…뉴욕은 4,739달러 4위
뉴저지 주민들의 ‘재산세’(Real-Estate Property Taxes) 부담이 여전히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센서스 자료를 인용, 조사한 ‘2018 주별 재산세 현황’에 따르면 뉴저지주 중간가 주택(31만6,400달러)의 재산세는 연 7,601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2위 커네티컷(5,443달러)보다도 무려 2,000달러 이상 많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재산세율 역시 2.4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표 참조>
2016년도 센서스 전국 주택 중간가격 18만4,700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뉴저지 주민들이 내야하는 재산세는 4,437달러로 이 역시 전국 최고였다.
뉴욕주 경우, 중간가 주택 소유 주민들의 재산세는 4,739달러로 전국 4위에 올랐다. 재산세율은 1.65%로 로드아일랜드와 공동 10위를 기록했지만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한 층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주에서 전국 주택 중간가격대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의 재산세는 3,057달러로 전국 10위였다.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싼 주는 알라바마로 재산세가 연 550달러밖에 안 돼 1위 뉴저지와 비교할때 약 13배나 저렴했다. 알라바마주의 재산세율은 0.43%로 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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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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