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의 길목에 위치한 버지니아 레스턴 지역에 대형 주상복합 빌딩 건설 바람이 일고 있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컴스탁 코퍼레이션이 메트로 실버라인의 레스턴 역에 추진하는 레스턴 플라자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3개의 대형 오피스 건물이 들어선다.
첫 건물(1900 Reston Metro Plaza)은 이미 레스턴 역 맞은편에 건평만 8.3에이커에 달하는 규모로 들어서 지난해부터 임대가 시작됐고, 두 번째 대형 주상복합 건물(1906 Reston Metro Plaza, 사진)도 오는 4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두 번째 건물은 4.1에이커 규모로 9,5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사로 오는 202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게다가 컴스탁사는 내년 중 세 번째 오피스 빌딩(1902 Reston Metro Plaza)도 5.7에어커 규모, 1억2,500만달러의 비용을 추가해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혀 레스턴 일대가 북 버지니아의 비즈니스 메카로 자리 잡을지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레스턴 지역이 덜레스 국제공항과 메트로의 접점지역의 유리한 조건을 앞세워 신규 대형 건물들과 인근에는 주거지가 증가하면서 레스토랑 및 다양한 소규모 상점들을 갖춘 편의시설이 증가하면서 향후 큰 폭의 인구증가의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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