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왼쪽부터), 주기형 이사, 김상희 이사, 그레이스 클리닉 박동수 디렉터, 존 김 복지센터 이사.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버지니아 센터빌에서 운영 중인 ‘그레이스 커뮤니티 클리닉’(이사장 한의생)을 통해 지난 1년간 161명의 저소득, 무보험 한인들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스 커뮤니티 클리닉은 지난 2013년 크리스천 한인 의사들이 모여 설립한 무료 보건소로, 저소득 무보험 가정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방 정부 빈곤선 250% 미만 (2017년 기준, 4인 가족 6만1,500달러 미만)의 소득을 가진 저소득, 무보험이면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건소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
클리닉은 자원봉사 의료진(의사와 간호 전문사 및 자원봉사 통역팀)에 의해 내과, 치과, 산부인과, 정신과, 소아과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진료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시30분 진행되며, 모든 진료 서비스는 예약제로 진행된다.
복지센터 한표욱 코디네이터는 “복지센터가 메릴랜드에서 운영 중인 감사 클리닉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난 2017년 1년간 총 16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초진 환자는 29명이었다”라며 “저소득, 무보험 한인 가정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클리닉 서비스에 대한 문의나 예약은 복지센터 VA사무실로 하면 된다.
문의 (703) 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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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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