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신축 서민 아파트들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브루클린 부시윅의 에버그린 가든스(Evergreen Gardens, 123 Melrose St)는 18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5일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5월3일이 마감이다.
에버그린 가든스는 스튜디오~2베드 유닛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렌트는 스튜디오 937달러, 원베드룸은 1,017달러, 2베드룸은 1,230달러다. 1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 3만4,355~4만80달러, 2인 가구일 경우 3만6,823달러~4만5,840달러면 지원이 가능하다. 3인 가구는 4만4,160달러~5만1,540달러, 4인 가구는 4만4,160달러~5만7240달러면 지원이 가능하다.
맨하탄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두 곳(60 Fulton st, 118Fulton st)의 신축 서민 아파트도 각각 30가구와 11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스트 빌리지(524 East 14th St), 클린턴(606 West 57th st) 소재 서민 아파트 역시 각각 50가구와 258가구, 센트럴 할렘(265 West 114th st)신축 아파트도 10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이중 대부분 1인 기준 연소득 상한선은 4만80달러, 2인 기준 4만5,840달러지만, 마감이 내달 11일인 이스트 빌리지의 서민 아파트의 경우에는 월렌트 1,114달러인 스튜디오나 1,196달러인 원베드룸 입주를 위한 1인 기준 연소득 상한선은 4만6,760달러, 2인 기준 연소득 상한선은 5만3,480달러다.
입주 희망자는 뉴욕시 서민 아파트 웹사이트(nyc.gov/housingconnect)를 방문,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 지원서의 한국어 번역본도 지원되고 있다. 서민아파트의 입주자 신분은 영주권자 이상으로 뉴욕시 거주자로 자격을 제한한다.
해당 보로 거주자는 전체 유닛의 50%에 우선 입주 대상자로 분류되며 뉴욕시 공무원과 장애인 등에게 각각 5%씩 우선 배정된다. 또한 청각, 시각 장애인에 한해서도 우선 입주 자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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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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