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세종장학재단 이사회, 김경태 신임회장 선출

미주세종장학재단 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2, 3번째가 김경태 신임회장과 명돈의 이사장.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지난 달 28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김경태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세종장학재단을 이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의 대장금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 신임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사회의 사랑과 이사들이 희생과 노력이 재단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 “재단의 전통과 정체성을 살리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10월께 고교웅변대회를 신설해 개최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차세대 인재육성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젊은 인재를 영입하고, 미래 발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공인회계사로 자신의 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워싱턴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명돈의 이사장은 “올 한해도 한마음으로 일취월장하는 모습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신수일 감사는 총수입 6만2,001.94달러, 총지출 6만223.20달러, 잔액 1,778.74달러의 지난해 결산보고를 하고, 이사들은 결산보고와 6만4,478달러의 2018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사들은 올해 사업으로 4월 1일부터 사랑의 장학금 모금을 한국일보와 공동 캠페인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후원자 초청 골프대회는 준비위에 위임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24일(토) 터프밸리 리조트에서 열린다.
한편 세종장학재단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경태, 이사장 명돈의, 수석부회장 안창훈, 부회장 정용익, 감사 정재철·이삼용.
문의 (443)472-7511
재단주소 4 East Rolling Crossingroads, Suite 211, Catonsville, MD 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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