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항 합의 지지” 미주회의 50여명 참가

경기도 광명시 평통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광명시를 방문한 워싱턴 평통위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내달 말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평통은 6일 “4월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면서 “남측 특사 파견을 통한 남북간 6개항 합의를 적극 지지하며 이를 통한 남북 교류 협력과 예상을 넘어선 큰 합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평통은 또 “이번 대화를 통한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남북간 실질적 합의 내용은 전쟁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여는 귀중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이번 남북간 특사 방문의 결과를 가지고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에 대해 직접적인 설득작업에 나서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평통은 인천에서 열리는 미주지역 전체회의에 윤흥노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6일에는 광명시 민주평통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1명의 자문위원들이 광명시를 방문해 상견례 겸 환영식을 가졌다. 또 서울에 있는 국립전통예술 중고등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민주와 평화통일을 위한 문화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워싱턴 평통자문위원들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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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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