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사회, 내달 3일… 석성현 신경내과의 첫 의료봉사도
▶ 미용봉사 함께 실시 합동생일잔치도

석성현 신경내과의가 지난 달 노인아파트에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봄을 맞아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에서 노인 아파트 대청소와 미용 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의료 봉사도 신설해 석성현 신경내과의가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노인봉사회에 따르면 대청소는 오는 4월3일(화) 버지니아의 버크 레이크 가든 아파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임원 모임을 갖고 역할 분담도 마쳤다.
집안의 카펫 물청소는 최세일, 박종윤, 최인원, 신형주 씨가 맡았으며 박현순, 신숙, 이상순 씨는 부엌 정리, 화장실 청소 등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게 된다.
미용 봉사는 전경숙 이사장이 맡아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노인들의 머리 손질을 해주고 차혜림씨가 이를 돕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의료봉사는 페어팩스 소재 석성현 신경내과의가 담당한다. 현재 육군 중령으로 군의관이기도 한 석 신경내과의는 노인들이 걸리기 쉬운 뇌와 척추, 근육에 연결된 신경성 질환을 살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석 신경내과의는 얼마 전 노인봉사회 의료고문으로 위촉됐으며 지난 프레지던트 데이 때도 노인아파트를 찾아 의료봉사를 한 바 있다.
또 4월에 생신을 맞은 노인들을 위해 합동생일잔치도 마련해 어르신들을 위로한다. 생신잔치 음식은 전경숙 이사장, 선물은 윤희균 회장이 담당하게 된다.
윤희균 회장은 “대부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위생상태가 좋지 못하고 바깥나들이도 어렵다”며 “올봄 특별히 의료봉사의 큰 결심을 해준 석성현 닥터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봉사회는 5월에는 가정의 달 맞이 당일관광을 8일(화) 실시하며 12일(토)에는 한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코리안 벨 가든 완공 6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한복 맵시대회 등 민속놀이를 주관한다.
9월에는 가을맞이 노인아파트 대청소를 우드랜드 노인아파트에서 4일(화) 실시하고 22일(토)에는 추석맞이 경로잔치를 열 예정이다.
10월에는 가을맞이 경로관광을 3일(화) 실시하고 12월8일(토)에는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를 갖는다.
문의 (703)34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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