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조민기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족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 조민기의 빈소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고인의 아내를 비롯한 유족들은 슬픔 속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조민기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조민기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 조민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조민기는 구급대원이 응급 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예정돼 있다. 유족들은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에 오열하며 취재를 거부한 바 있다. 유족들은 이날 장례식장 관계자를 통해 "유족들이 취재진과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카메라를 철수하고 나가달라"라는 의사를 취재진에게 전했다.
한편 1965년생인 조민기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영화 '변호인', '반창꼬', 드라마 '달의 연인', '화정', '투윅스',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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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마음이 많이아프다 남은가족분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 는 말이있다. 법에서는 공소권 없음이라고 했다. 다 가지고 떠났으니.
딸이 마음추스리고 잘살기바란다
그래도 안희정 보다는 좋다 인정할줄이니 안희정은 눈치보며 빠져나갈 생각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