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나들이가 많은 봄을 맞아 사진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이론과 실기를 습득할 수 있는 사진 강좌가 열린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회장 황인명)는 카메라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한인들이나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제10기 ‘사진 강좌’를 연다. 이번 사진 강좌는 오는 24일(토)부터 5월5일까지 7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시에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워싱턴 해오름교회에서 진행된다.

첫 주에는 노출(강사 정태은)을 지도하며 구도(허황), 인물사진 및 플래시 사용법(황인명), 풍경사진(이경호), 꽃 사진 촬영(김정숙)을 주제로 매주 강좌가 진행된다.
6주째에는 수강생들과 협회 회원이 단체 출사를 하며 마지막 주에는 공모전 사진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소개(이희일, 서대동)가 있다. 강사진은 전부 실력파 사진작가들로 기초이론과 실기를 집약해 가르친다.

루시 장 홍보부장은 “사진에 입문하려는 분들이나 보다 체계적으로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려는 분들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즐거운 사진 공부 못지않게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의 토론과 대화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강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50달러이다. 수료생들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 15점이 부가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사진 강좌는 그동안 200여명이 수료해 카메라를 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며 사진작가 배출의 요람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에는 정회원 52명, 예비회원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등록 문의 (703)477-0569
주소 5265 Port Royal Rd,
Springfield, VA 2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