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물결 3월 모임이 열리고 있다.
시민환경단체 초록물결(대표 김은영)이 10일 페어팩스 소재 펜더 프로페셔널 센터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3월 모임을 가졌다.
김은영 회장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고 초록물결의 모임 취지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속수무책’, ‘돌아오지 않는 새들을 기다리며’, ‘기다림’ 등 환경에 관한 시들을 워싱턴 문인회 윤미희 회장 등이 번갈아 낭송했다.
이어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활동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초록물결의 비전, 미션, 목적’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고, 지난 2년간 초록물결의 활동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초록물결의 과거 활동으로는 지구의 날 행사, 각종 세미나와 신문 기고를 통해 워싱턴 지역 한인들에게 기후 변화의 진행과 환경위기, 그리고 대응책을 촉구하는 교육활동들이 있었다.
올해 초록물결의 활동 계획으로는 오는 21일 CBMC(기독실업인회) MD 환경강의, 4월 6-7일 캘리포니아 파사디나에서 개최되는 크리에이션 케어 컨벤션 참석, 4월 중 워싱턴 지역 교역자협의회 환경세미나, 4월 21일 지구의 날 행사, 6월 21일-23일 CBMC 전국연합 시카고 컨벤션 환경특강 등이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구의 날 행사를 위한 임시 이사회가 발족됐고, 세부 계획은 차후 모임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한편 초록물결은 지난 2016년 봄 기후문제 전문가인 김은영 대표가 주축이 돼 공식 창립된 비영리 단체이며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가입 연회비 20달러를 내면 각종 환경세미나 및 매월 정기모임 등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202)560-1811
kimeuny20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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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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