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예술재단 이태미 이사장(왼쪽)과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오는 30일 한국 국회에서 정기총회와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갖는다.
문화, 예술, 정치, 경제인들이 참석해 한미간 문화예술 교류증진을 도모하게 될 이날 행사에서는 ‘US K-Culture’ 종합예술 공모 오디션이 있다.
국악, 재즈, 가요 및 종합전통예술 분야에서 선발된 개인 및 단체는 내년 4월21일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 투 소울’(Seoul to Soul) 공연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총회에서는 박종복 한국 총회장의 환영사, 이난희 미주 총회장 임명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재단의 활동 동영상 상영, 사업 설명회, 한국 문화예술인 간담회,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 교수의 ‘21세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문화예술’ 강연이 있다.
마지막 행사로는 축하 공연 및 한미문화 교류증진을 다짐하고 격려하는 연회가 마련된다. 축하공연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의 축사, 만찬으로 이어지는 이 행사에서는 올해의 공로자로 선정된 2인에게 감사장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전통한지 꽃들을 미국에 선보인 석용 스님, 박종복 한미문화예술재단 한국총회장이다.
한편 이태미 이사장은 12일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준비 중에 있는 ‘예술가 미국 홈스테이 무상제공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예술가들이 수개월간 미국에서 수학하며 안목을 높이고, 인맥을 쌓아 해외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의 (703)200-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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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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