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DC 거주 저소득층 한인 여성 대상
▶ 복지센터, 내달 10일 실시… 지구촌마켓 후원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조지 워싱턴 대학 암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무료유방암 검사가 Global Food(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의 후원으로 내달 10일(화) MD 실버스프링 소재 글로벌 푸드마켓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메릴랜드와 DC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검사는 40세 이상, 무보험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은 조지 워싱턴 대학 이동 진료소 안에서 매모그램(Mammogram)을 통한 엑스선 촬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3-4주 후 개인별 우편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등록 마감은 3월30일이다. 선착순 20명에 한한다. 1인 가구 연소득 24,120달러, 2인 32,480달러, 3인 40,840달러, 4인 49,200달러 미만으로 유방암 수술·유방 성형수술 경력이 없어야 하며, 지난 1년 내에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무보험자를 우선으로 하지만, 현재 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회사에 연락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예약은 구비서류(등록서류, 소득 증명 서류, 본인 신분증)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복지센터로 보내면 된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복지센터의 유방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800여 명의 한인여성이 무료 유방암 검사와 임상 검사를 받았고 그중 18명은 유방암이 발견돼 현재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글로벌 푸드(Global Food)에서는 이날 유방암에 좋은 야채와 곡물에 핑크리본으로 표시하고 고객들에게 핑크백을 제공해서 유방암 홍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문의 (240)638-6663 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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