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기획위원회 승인
▶ 20일 수퍼바이저회 공청회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추진이 되고 있는 성인 데이케어 센터와 뱅큇 홀 건축<본보 2월 2일자 1면 보도>이 지난 8일 페어팩스 카운티 기획위원회에서 승인됐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20일로 예정된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공청회만 통과하면 공사가 시작될 수 있다.
기획위원회는 이날 한식당 한강 뒤쪽에 위치한 빌딩 ‘키즈 초이스(Kid’s Choice)’ 데이케어 센터(사진)를 평일에는 성인 데이케어 센터로, 그리고 주말과 저녁에는 뱅큇홀로 사용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센터 건물 규모는 총 5만1,420 스퀘어피트.
이 건물주는 한강 식당을 소유하고 있는 배영우·배찬희 씨 부부로 이들은 지난 1월 25일 페어팩스 카운티 기획위원회의 공청회에서 제기된 주차 문제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최대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인 데이케어 센터 최대 수용인원은 첫 2년간은 275명에서 200명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성인 데이케어 센터 이용자들은 모두 셔틀 버스로 오고 승용차로는 오지 못한다.
뱅큇홀 수용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빌딩 전체는 기초시설(파운데이션)을 빼놓고는 모두 재건축된다. 새로운 건축물은 석회암과 벽돌로 지어진다.
업주 측의 문일룡 변호사는 1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제 기획위원회에서 승인이 된 만큼 오는 20일로 예정된 카운티 수퍼바이저 공청회만 끝내면 공사를 위한 설계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 지역에 데이케어센터와 뱅큇홀이 들어오는 것은 커뮤니티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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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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