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이번 주말 열릴 요한센 인터내셔널 음악대회(Johansen International Competition)’ 준결선에 한인 청소년 5명이 포함됐다. 준결선 대회에 진출한 한인 학생 5명 중 3명은 한국, 2명은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다.
준결선 대회는 15일(목)과 16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결선 대회는 17일(토) DC에 소재한 갈보리 침례교회에서 열리며, 일반인에게도 무료 오픈된다.
올해 대회에는 미국과 한국, 호주등 16개국에서 13~17세 청소년 200여명이 출전, 지난달 예선에서 총 30명의 준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대회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실시되며 각 부문 1등(상금 1만 달러), 2등(7천 달러), 3등(5천 달러)을 뽑아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부상으로 받는다.
심사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씨 등 저명 현악 연주자들이 맡는다.
프라이데이 모닝 뮤직 클럽 파운데이션이 1997년 제정한 요한센 인터내셔널 음악대회는 매 3년 마다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fmmcfoundation.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301)825-5515
대회 장소 755 8th St, NW (8가와 H스트릿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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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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