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스테이지 코리아’
▶ 문화원, 시즌 오픈 신은주 무용단 초청

신은주 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 ‘시간을 만지다’ 공연 장면.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온 스테이지 코리아 2018’ 시즌 개막 행사로 신은주 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 ‘시간을 만지다(Touching Time)’ 공연을 주최한다.
오는 21일(수) 오후 7시 DC에 소재한 아레나 스테이지(Arena Stage) 무대에 올려질 이 작품은 산다는 것과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2014년 LIG 부산아트 홀에서 초연됐으며, 서울세계무용축제(2014) 초청을 시작으로 2015년 중남미 무용축제, 파마나 프리스마 무용축제, 멕시코 엑스트라마두라 현대언어 국제 무용축제와 멕시코 국제 현대무용 축제에서 연이어 공연됐다.
이번 작품에는 신은주 예술감독 겸 안무가 외에 김근영, 김현정, 김지나, 김시현, 김희진, 박덕준, 이민우, 수미 마사유키 등 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신은주 예술감독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무용전용극장 ‘부산춤공간 SHIN’의 예술감독 및 대표로 활동하며 부산국제춤 마켓을 기획해 부산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997년 신은주 무용단을 창단했다.
문화원의 백혜미 공연기획 매니저는 “이번 공연은 전통 춤사위의 재해석을 통해 창작된 한국무용의 현대성과 생명력 있는 춤 언어를 선보임과 동시에 미 주류사회에 한국공연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온 스테이지 코리아’는 우수한 한국 공연예술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자는 취지로 문화원이 2017년부터 시작한 공연기획 프로그램이다.
입장료는 없으나 예약(RSVP: goo.gl/tnoV2t)을 요한다,
문의 culturedc@mofa.go.kr
장소 1101 6th St SW,
Washington, D.C. 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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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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