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첼 정·레이첼 추 등 페어팩스 한인학생 4명

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 전국 결선 골드메달 수상작인 레이첼 정 양의‘그림자들(Shadows, 왼쪽)’과 레이첼 추 양의 ‘오 노, 마이 노즈!’.
최근 뉴욕에서 실시된 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 전국결선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학생 35명이 입상했으며 이 중 8명이 한인 학생(금상 4, 은상 4)으로 집계됐다.
14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발표에 의하면 레이첼 정(샌틸리 고, 드로잉 & 일러스트레이션 부문)·레이첼 추(락키 런 중학교, 드로잉 & 일러스트레이션)·헤나 황(락키 런 중, 드로잉 & 일러스트레이션)·조앤 리(센터빌 고, 믹스드 미디어)양이 금상을 수상했다. 레이첼 정 양은 ‘아메리칸 비전스 메달’도 받았다.
레이첼 정 양은 ‘새도우스’로, 레이첼 추 양은 ‘오 노, 마이 노즈!‘, 헤나 황 양은 ’게임 매스터‘, 조앤 리 양은 ‘잊을 수 없는, 잊혀진 여인’으로 금상에 선정됐다.
에스더 박(드로잉 & 일러스트레이션)·새런 박(웨스트필드 고, 드로잉 & 일러스트레이션)·아인 심(드로잉 & 일러스트레이션)·송민경(맥클린고, 페인팅) 양은 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올 6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뉴욕을 시작으로 미 전역 순회전시에 들어간다.
공모전은 미 전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과 산업 디자인, 드로잉, 페인팅, 프린트, 사진, 조각, 세라믹,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믹스드 미디어, 디지털 아트,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1923년 시작된 스칼라스틱 예술공모전은 올해로 95주년을 맞는 최고 권위의 미술, 문예공모전으로 올해 대회에는 미 전역에서 30만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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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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